고지혈증 위험단계가 나오면서 내과에서 고지혈증 약을 먹기를 권장하더라고요. 그런데 약 먹기 시작하면 또 끊기가 어렵기도 하고 각종 부작용도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먼저 해보자
하고 결정했어요. 결과는요? 정상범위로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 생활습관들을 유지할 예정이에요. 제 남편이 꼭 지켰던 세 가지 알려드릴게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공복에 먹기
고지혈증인 사람은 기름섭취 조심해라
는 말 들어보셨죠? 기름 섭취를 조심해야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몸에 나쁜 기름 섭취는 줄이고 몸에 좋은 기름은 섭취를 해줘야 해요.
기름때는 기름으로 지워야 잘 지워지는 것 생각해보시면 쉬워요.
좋은 지방을 충분히 먹어줘야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져요. 대표적으로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많이 먹으라고 하죠? 좋은 지방이니깐요.
그런데 제가 생선을 매일 해주기도 어렵고 견과류도 매일 챙겨주기가 번거롭더라고요. 또 견과류는 산패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기도 힘들고요. 그리고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요.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먹는 거예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공복에 먹게 되면 담즙이 분비되면서 콜레스테롤을 데리고 나가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거든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생으로 공복에 먹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올리브오일을 골라야만 하는데요. 제 남편이 실제로 매일 아침 먹고 있는 제품 아래 글에서 자세히 후기 남겨놨으니 참고해 보세요.
밥먹고 30분 이상 걷기
두 번째로 매일 지켰던 습관은 밥먹고 30분 이상 걸어주는 거예요. 아침은 먹고 얼마 안있어서 출근하니 제외하고요.
점심 먹은 후, 저녁 먹은 후에는 꼭 30분씩 걸어줬어요.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피가 끈적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데요. 이걸 해결해 주기 위해서요.
자주 걸어야 발에서부터 피가 펌핑되어 순환이 되는 거거든요.
30분 걸을만한 시간이 되지 않으면 10분씩이라도 식사 후에는 꼭 걸어줬어요.
식전 채소 먹기
고지혈증 정상으로 돌려준 마지막 방법은 바로 식전에 채소를 먹어주는 거예요. 채소라고 해서 거창하게 샐러드를 차려먹지는 않았고요.
로메인 상추 3~5장 혹은 방울토마토나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등 초록잎 채소를 포함한 채소를 먹어줬어요.
식전에 채소를 많이 먹게 되면 콜레스테롤이 잘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결론
제 남편의 고지혈증이 위험단계에서 정상단계로 돌아온 데 도움을 준 세 가지 방법 소개해 드렸어요.
공복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먹기, 식후 10~30분 걷기, 식전에 채소 먹어주기. 매일매일 지키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올리브오일 공복에 먹는 것은 어렵지는 않잖아요?
이 한 가지만이라도 지금 당장 실천해 보세요. 피가 개선되어 고지혈증이 금방 낫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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