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추천, 4가지만 따져보세요

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만 5가지 이상, 3년 이상 사용해본 사람이다. 지인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추천할 때 얘기하는 게 네 가지가 있다. 후회하지 않을 제품을 구매하려면 이 네 가지만 따져보자.



어디에 두고 사용할거야?

첫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어디에 두고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주방 상판 위에 두고 놓고 쓰고 싶다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사용하지 못한다.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보통 크기가 많이 크기 때문이다. 혹시 음식물 처리기 종류를 잘 모른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자.


반대로, 주방 바닥에 두고 쓰거나 베란다에 두고 쓸 예정이라면 아무 제품이나 구매해도 된다.


소리에 예민해?

두 번째로, 소리에 예민한 사람이 있다. 나도 소리에 굉장히 예민하다. 자기 전에 시계 가는 소리도 싫어서 안방에 시계가 없을 정도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소리, 소음에 조금이나마 예민하다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추천한다.


분쇄건조 음식물처리기는 건조하면서 분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리가 안날 수가 없다. 음식물 쓰레기가 칼날에 갈리는 소리, 내솥과 음식물이 부딪혀서 나는 소리 등 소리가 꽤 난다.


혹시 분쇄건조 음식물처리기를 출근 전에 작동시켜놓을 예정이라면 아무거나 사도 상관없다.


음식물쓰레기 한 번도 버리기 싫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사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나도 그랬다. 하지만 음식물처리기 종류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결국 버리러 나가야 하는 것도 있다. 아니 많다.


대표적으로 미닉스, 쉘퍼, 리쿡, 한일 제품 등이 그렇다. 분쇄건조 음식물처리기는 건조하고 분쇄해서 나온 가루, 덩어리들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빈도만 줄여줄 뿐, 버리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내 남편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기 정말 싫어해서 미닉스를 구매했었는데 결국에는 버리러 나가야 했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는 당근으로 보내고 린클을 다시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잘 깜빡해?

만약 본인이 잘 깜빡하는 스타일이라면 분쇄건조 음식물처리기는 잘 생각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분쇄건조 음식물처리기는 작동시간이 꽤 길다.

한 번 작동시키면 적게는 3시간, 많게는 6~8시간까지도 걸린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많이 작동시켜봐야 하루에 한 번 작동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작동시켰는데 깜빡한 음식물 쓰레기가 있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인 것이다.

만약 자기 전이나 출근 전에 돌려놓지 않고 자거나 출근했다면, 그 다음 날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빨래할 때도 깜빡해서 빨래추가하는 사람이라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추천한다.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원할때 아무때나 넣을 수 있다. 마치 음식물을 먹는 휴지통처럼 생각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뚜껑열고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편하다. 작동시킬 일도 없다. 미생물이 알아서 먹어주니 말이다.

혹시나 미생물 관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자.


나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중 쿠쿠, 린클을 사용해봤다. 분쇄건조 음식물처리기 중에서는 스마트카라, 미닉스, 쉘퍼를 사용해봤다.

이렇게 다섯 가지 제품을 사용한 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린클 프라임 300이다.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의 1위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제품을 써봐도 린클만한 제품은 아직 찾지 못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빨리 구매할수록 이득이다.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더 빨리 안해도 되니 말이다.

아래 최저가 링크 남길테니 한 번 들어가서 후기도 꼼꼼히 읽어보고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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